그리워하며 닮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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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46회 작성일 18-09-19 05:54본문
* 그리워하며 닮아가며 *
우심 안국훈
나는 외로움 너는 그리움
외로움 더해질수록 뒤척이는 그리움
서로 바라보고 환히 웃는 게
우리는 너무 서로 닮아가고 있다
나는 기다림 너는 보고픔
찬란한 햇살은 구름에 가린 채
한가로이 머물지 못하고
한 줌 바람처럼 남몰래 꿈꾸는 걸까
나는 흰나비 너는 꽃나무
숲길 그치고 꽃잎도 진 어둠 속
날마다 외로운 세포는 증식 중이지만
오늘도 속절없이 그림자 길어진다
나는 사랑이 너는 행복이
햇볕에 물들면 추억이 되고
달빛에 물들면 그리움이 되니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하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을 상쾌한 좋은 아침입니다.
베법 귀두라미가 울는 계절이 오니까
가을에는 외로움도 함께 다가오지 않을까요.
그리움은 사랑이라 언제나 함께 있어 주지요.
추석이 다가오는 초가을날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가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하루 다르게 선선해지던 초가을에
가을비 소식 있습니다
외로움보다 그리움이 더 큰
행복한 가을이 되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람 사는것이 모두 상대적인가 봅니다. 네가 있기에 내가있고 내가 있기에 네가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절대적인 것도 있지만
상대적인 게 많이 존재하지 싶습니다
가을비 소식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아가며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무엇이 두려우리요.
편리한대로 이기적으로 제 마음대로
이해타산에 맟추어 사랑도 이뤄지고 있으니
때로는 슬픈 일도 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이혜우 시인님!
살며 진정한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
외롭지 않다고 하지요
진실한 사랑 이야기 이어가는
행복한 가을이면 더 좋을 것만 같습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강령하시고
건필 하옵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광호 시인님!
전국적으로 내리는 가을비에
점차 가을은 깊어가지 싶습니다
무르익어가는 오곡백과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