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버린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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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61회 작성일 18-09-21 04:08본문
* 욕심 버린다는 건 *
우심 안국훈
잃어버린 걸 되찾으려
애쓸수록 현상유지도 못하지만
언제나 여자는 얼굴이고
남자는 어깨여라
일을 그만둔다는 건
힘이 빠졌다는 것이고
누군가와 헤어진다는 건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이다
욕심 버린다는 건
또 다른 용기 필요하듯
노인을 위한 세상은 없나니
스스로 젊게 살 일이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삶
마음이라도 젊어져야
사랑 식지 않고
세상 살아갈 만하지 않겠는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은 가을비에 촉촉하게 적고 있습니다.
욕심으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지요.
욕심 버린다는 건 삶을 얻는다는 것이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가을을 젖게 만드는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어느새 붉게 물들어가는 대추알을 보고
고개 숙인 해바라기의 모습에서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되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심은 온갖 폐단을 가져옵니다.
마음을 비우는 일이야 말로
가장 큰 행복을 얻는 일입니다.
가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욕심은 또 다른 욕심을 부르며 끝이 없고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행복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젠 구름도 거치고
쾌청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 맞이 하시기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나이 먹은척 하기보다 나이 덜 먹은척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흔 넘어도 마음은 정정하니
농사 짓는 어른 있듯
나이 들수록 말보다 행동으로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뭉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