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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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6회 작성일 18-09-25 12:27본문
여자의 길
ㅡ 이 원 문 ㅡ
보내질 곳 따라
운명 찾아 가는 길
다시 못올 우리 집을 떠나야 하나
울어도 웃어도
따로 있는 이 표정
살아야 할 시집 위해 참아야 하나
친정집 시댁 쪽
흉 많은 시집살이
감은 눈에 귀 닫으며 참아야 하나
없어진 울타리
새로 두를 울타리
내집 되는 이 집 위해 참아야 하나
친정 하늘 구름
여기에 들어 오면
찔레꽃 봉숭아 소식 물어보련다
놓고 온 바구니
우리 엄마 그 소식
너에게 모두 모아 다 물어보련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추석 잘 보내고 계시죠
여자의 일생을 잘 그려 주셨군요
옛말에 여자는 죽으면 친정 조상이 데뎌간다지요
살아도 살아도 시댁은 시댁인것 같아요
피를 나누지 않았기에,,,,,,
올 가을에 대작이 탄생되시길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명절이면 부모님이 더 그립죠 이원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어려운 일입니다.
양쪽을 다 돌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잘못 말씀드리면 뺨 맞겠네요.
추석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남은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자는 정든 내집을 떠나 낯선집에 들어 새 가족을 창출해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