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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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4회 작성일 18-10-01 18:57본문
명절/鞍山백원기
고향땅에 태어났지만
오랜 세월 떠나 사네
낯선 땅 외로움은 그리움을 낳고
잡힐 듯 잡히지 않아 가슴에 쌓이네
외딴섬에 살다가
한 해 두세 번
먼 바닷길이 열리면
서둘러 육지로 향하지만
따뜻한 정 품에 안고
느릿하게 돌아오면
또다시 그날을 기다리며
절해고도에 살아가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추석 잘 쇠셨습니까?
저도 잘 쇠었습니다.
명절은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하고 그렇습니다.
10월입니다.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버면 모두가 다 고향을 떠나 사는 듯 싶습니다.
참 그리시겠습니다.
외로움은 그리움을 낳는 외딴섬
그러고 보니 시적인 외딴점입니다.
시를 감상하면서 저도 고향으로 가여겠습니다.
시인님
행복이 기득한 10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이제 옛날 같지 않아
그리우면 찾아 가는 것이
정들며 살던 곳인가 봅니다
고향도 여렀일 것 같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이원문시인님,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