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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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2회 작성일 18-10-03 11:08본문
내 마음/鞍山백원기
봄날처럼 따뜻하고
초여름처럼 풋풋하더니
인생무상 이런가
향기 잃은 거친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달려가야 할 에너지는
소모된 듯 사그라져
호호 불어 일으키고 싶은 마음
간절하구나
금 같은 날이
가면 갈수록
거칠어지는 육신이라도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불 밝혀주는 네 영혼은
처음처럼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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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잘 감상하고 안부 드리고 갑니다
백원기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인생무상하지만은
향기 잃은 거친 모습이지만은
우리의 내면은 아직 청춘이 아니신가요.
호호 불어 일으키면서 달려갑시다 함께
시인님 감사합니다.
개천절 휴일,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빛나는 영혼이 처음처럼 영원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