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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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38회 작성일 18-10-08 04:44본문
* 한결같은 사랑으로 *
우심 안국훈
일거리는 줄지 않는데
책 읽을 시간은 줄어들고
지갑은 두둑해지는데
영혼은 왜 목말라 가는 걸까
열광하는 인생보다
따뜻한 인생이 좋고
뜨거운 사랑보다
한결같은 사랑 더 좋다
스쳐가는 바람도 꽃을 피우고
흘러가는 물에 콩나물은 자라거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 자리 우두커니 앉아 기다리는 거다
까만 눈동자 속 오래 머물더라도
저 높아만 가는 하늘빛 따라
멀어질수록 더 가까워지는 하얀 그리움
내 사랑도 또한 그러하면 참 좋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 가면서 오늘 아침은
매우 쌀쌀한 날씨로 월요일 이 시적합니다.
진하게 달콤한 가을 향내음이 풍기는 가을
누구나 좋아하는 가을
저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모처럼 한글날을 맞아 서예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작품마다 작가의 숨결이 묻어나니
묵향의 향기가 가을 맞이하여 더욱 그윽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을은 그동안 미루던 작품활동에 매진하기 좋은 시절인 것 같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갑이 무거울 수록 영혼이 고프답니다
안국훈 시인님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나눔은 자기 사랑이고
짐을 가볍게 하는 현명함이지 싶습니다
코스모스꽃의 하늘거림처럼
오늘도 산들바람 좋은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한다 말하지만 한결같지는 않기에 말썽이나나 봅니다. 겉과속이 같은 사랑이기를 기대해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결국 사랑은 믿음이고
한결같은 마음이지 싶습니다
무르익어가는 오곡백과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