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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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96회 작성일 18-10-09 11:18본문
징검다리 인생/鞍山백원기
개울 건너 보이는 곳
단번에 건넜으면 좋으련만
빠지면 젖을까 봐
돌 하나씩 밟고 간다
한 걸음씩 중심 잡고
쓰러질 듯 앞만 보기에
뛰노는 잉어떼 스쳐가고
바느질하듯 한 땀씩
꿰매며 건너가는
징검다리 인생
추억은 메마르고
스펙 쌓기 바쁜 세상
흘러가는 세월 잊어버리고
애쓰며 가로질러
아슬아슬 건너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징검다리 세월이 건너 뒵니다
백원기 시인님
작가시 게시판이 쓸쓸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도 징검다리
세월도 징검다리
아슬아슬한 징검다리라도
건널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힘 내소서 백원기 시인 님, 짝 짝 짝 ^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징검다리는 위험성이 많지요.
그것이 인생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보 봅니다.
아슬아슬 건너가는 인생
모두가 다 그렇게 살고 있나봐요,
시인님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바랍나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선 아우라지에 갔었는데
징검다리가 참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징검다리는 위험하지요
가을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우리 인생도 이와 같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징검다리 인생 그 자체가 우리들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지난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건필 하십시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징검다리 보기가 좀체 힘들어졌습니다
가끔 들려보는 진천 농다리
가장 오래된 돌다리 건너보는 재미도 있지요
푸르른 하늘빛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이스 북에서 읽고 지금 다시 읽으니 또 새롭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영순시인님,강민경시인님,김덕성시인님,박인걸시인님,이원문시인님,박광호시인님,안국훈시인님,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하영순시인님의 페북만남은 달려가는 반가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