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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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0회 작성일 18-10-12 04:15본문
* 아름다운 징검다리 *
우심 안국훈
평강공주와 결혼한 바보온달처럼
바보이고 싶어 그냥 바보처럼 살고 있다
바보를 만나면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난 사람이라고 속으로 좋아 웃겠지
욕심 버리고 사는 사람
약삭빠른 친구는 이용하려 들고
욕심 많은 친구는
얻을 게 없어지면 결국 미련 없이 떠나겠지
하지만 마음 착한 친구는
언제나 도와주려 기꺼이 찾아오니
진정한 친구 되어
진주알처럼 눈부신 세상이다
바보는 바다의 보배
온 누리는 천국으로 보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가슴 활짝 열고 웃으며
함께 아름다운 징검다리 건너가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가을날로는 추은 아침이지만
그래도 상쾌한 가을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그럼은요. 아무리 어려워도 착한 친구는
언제나 도와주려 기꺼이 찾아오니오지요.
저도 시인님과 함께 아름다운 징검다리를
건너가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추운 날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어지는 서늘한 날씨에
점차 오색단풍은 금세 물들어가고
상춘객의 옷차림도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보같은 친구 이용말고 더 가까히 보듬어주어야할 존재인 줄 알아야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계산하지 않는 게
친구이고 사랑이지 싶습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산야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