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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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05회 작성일 18-10-25 17:32본문
보름 달
창문을 열면 금세
거실로
들어 올 것 같은 달이
창가에 서성이며
빙그레
미소 머금고 날 바라본다.
윗도리를 벗고
욕실에서 나오다 들켜 버렸다
깜짝 이야
어마나!
이일을 어째! 부끄러워서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보름달이라서 괜찮을 것 같아요
마음도 몸도 세월도
보름달과 같지 않을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밤하늘에 보름달
집안까지 늘 살피고 있지요.
거실은 물론 마음도 보고 있는 듯
환하게 웃으며 빛나고 있습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들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부터
동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보름달
붉은 빛을 띠며 단풍처럼 보였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의 절취
남은 시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