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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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0회 작성일 18-10-26 10:28본문
겨울이 오는데
상강이 지나가니 찬바람이 분다.
청산에 낙낙 장송
감기 들면 어쩌나
헐벗은 나뭇가지 기침 하면 어쩌나
시인의 귀엔
나뭇가지 기침 소리 들리는 듯
아직
가을 거지가 끝나지 않았는데
찬 서리는 내리는데
눈 내리면 어쩌나
들판에 구부린
할아버지 할머니 감기 들면 어쩌나
새 치던
허수아비 손 시려 어쩌나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아침 비오고 그치니 겨울맛을 본것 같습니다. 차츰 찬바람에 차가운 비가 겨울을 재촉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여기는 비가 종일 내려 겨울을 재촉하는 듯 싶습니다.
벌써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니 겨울이 코앞에 다가옵니다.
들판에 허수아비의 손을 생각하시는
고운 시인님의 마음을 보면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단풍이 며칠 안 되는 것 같은데
오늘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낙엽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제 겨울 문턱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해진 일교차 때문인가
지난 번 버스 안에서 찬바람 쐰 탓일까
한참 기침 콧물이 심하더니
오늘은 가라앉아 모처럼 산행 다녀오려 합니다
아름다운 시월의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