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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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78회 작성일 18-11-01 12:06본문
가을 예언/鞍山백원기
가슴을 열고 안아주는 가을
울긋불긋 기쁨 건넬 때
가만히 들여다보면 예언자네
가을 풍치에 젖어 들지라도
먼 곳을 바라보며
얼어붙는 하얀 겨울 그려보라 하네
가을은 잎새 하나하나에
빨강 노랑 갈색 물 들여놓고
마른 대지 위로 뛰어내리게 한다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일깨워주는 가을
말없이 화사한 모습 보여주다
흐린 날이면 찬 바람 불어
이파리 하나씩 떨어뜨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단풍이 맛있게 물 드려가
울긋불긋 기쁨줍니다.
그 기쁨 뒤에는 겨울으 숨어
언제 출연할까 기다리고 있겠지요.
가을이 정말 일깨워 줍니다. 곧 겨울이 온다고...
오늘 노란 은행 잎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 날 처럼 추은날 따뜻하고 즐거운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녀가신 김덕성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기쁜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통한 신의 계시는
신을 알게 하고 자신을 깨닫게 하는 수단이지요
그 자연안에 내가 존재하는 것은 은혜이지요
매일을 성실하게 사는 것이 나의 나된 본분일 것입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