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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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07회 작성일 18-11-02 10:40본문
올림픽 공원/鞍山백원기
십오 년간 잠실 살 때
아침마다 돌아나가던
올림픽공원 산책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백제 초기 몽촌토성 따라
상쾌하게 걷던 길
떠난 지 십육 년 만에
감개무량하게 걸어보네
오늘따라 환영하는 날씨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상큼한 가을바람
반갑게 마중 나와
손잡고 함께 걷잔다
팔팔 올림픽을 위해
갖춰놓은 도심 속 대공원
사십삼만 팔천 평의
잠실벌 광활한 대지 위에
각종 경기장 들어선 공원
드넓은 잔디밭에
아름드리 수목 우거지고
온갖 꽃 만발한 들꽃마루 아름다운데
멋진 호수에 수변 무대까지
와서 보고 걷다 보면 정들어
콧노래 부르며 마냥 걷겠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림픽 공원이 이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로 이 가을을 엮어 가소서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일이 로그인을 해야 하니 시만 읽고 나갑니다
번거럽게 왜 그리 해 놓았는지
시만 읽고 댓글은 쓰지 않고 그냥 나가려다
머물었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차 깊어가는 가을날
어느새 국화 꽃향기 가득하고
푸르른 하늘 아래 흘러가는 조각구름도 좋고
가을 나들이 하는 이들의 미소도 곱듯
고운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최홍윤님의 댓글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실벌에서 올림픽 경기 중계방송 할 때가 그립습니다.
벌써 20여년 지난 세월 , 지금 강릉에서 올림픽 파크를 둘러보고 와 시를 읽습니다.
새삼 서울 올림픽 공원 가보고 싶습니다.
11월의 변화 무상한 날씨 건강 하시고 건필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실에서 사셨으니까 억대 부자시네요.
시를 감상하면서 정말 팔팔 올림픽이 그리워 집니다.
저도 시인님의 덕으로 팔팔 대공원울 콧노래 부르며 걸었습니다.
잘 감사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11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하영순시인님,안국훈시인님,최홍윤시인님,김덕성시인님,귀한 발걸음 주심에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