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가는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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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83회 작성일 18-11-19 06:55본문
겨울로 가는 강물 / 정심 김덕성
빨간색 노란색으로
야단스럽게 화려하였던 산야
어디로 사라지려는지
온 세상이 모두 떠나버린
가난뱅이입니다
인생도 잘나고 못나고
가릴 것 없이 비록 순서는 없어도
흔적도 없이 떠나고
자연도 곧 원하던 원지 않던
하얀 계절이 오겠지요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이
눈보라 치는 겨울로 가고 있는
세상은 겨울로 흘러가는
강물입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어디로 가나했더니 저 춥고 추운 겨울강으로 흘러가나 봅니다 하얗게 얼어붙는 겨울이 가까워지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도 가고 인생도 가고 모두 없어진
가난뱅이가 된 신세입니다.
우리는 그 강물에 실려가고 있는
가치가 없는 인생인지 모르죠.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 비가 오더니 날씨가 많이 찹니다
오는 겨울도 건강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력은 아직 가을인데 겨울이 일찍
자리를 차지하려고 악을 쓰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서늘해지는 아침공기
수북하게 쌓여가던 낙엽들도 주춤거리고
겨울옷을 찾게 하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 막을 수 없기에 오는 겨울을 기꺼이 맞이할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가 올 가능성이 많은 날씨가
계속 머무를면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직 달력은 가을인데......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