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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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81회 작성일 18-11-27 06:59본문
봄을 기다리며 / 정심 김덕성
달력을 보면서
아직 가을인데 어째서 이런가
갑자기 찾아 온 추위
화려했던 코스모스 떠나고
좋아라 춤추던 갈대도 나약해 지고
붉게 물들었던 단풍도
꿈처럼 살아진 대지
사랑 잎이 떠나간 가로수 보며
서운함을 이겨내며
겨우내 봄을 꾸미기 위해 출발하는
겨울나무에게
사랑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난 설렘으로
그 봄을 기다린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 떠나보내고 겨울과 같이 동거해야할 요즘, 그래도 희망을 찾아야한다고 굳은 각오를 하시며 돌아올 내년 춘삼월을 기다리시나 봅니다. 따뜻한 봄이 있어 낙망하지 않으시니 다행스럽다 하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해마다 기다림의 대상이지요.
아마 겨운이 지나고 봄이 오니까
더 그런가 봅니다.
어둡던 겨울이 지나고 꽃이
화려하게 피는 봄. 환상적이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오는 겨울이 걱정 됩니다
얼마나 추울까요
옛날에 그렇게 추웠듯이
이제 그만 추웠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춥고요
한겨울이 되면 영하10도 또는 13도+바람불어 체감온도 17도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년은 더 춥다고 합니다.
정말 무섭게 추을지 그것은
확실하게 모르지만 기상대에서
예고 하니 믿고 준비를 해야겠지요.
허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니까 기다리면서
사는 길 밖에 없지 않을까요.
요즘이 더 추은 듯 싶습니다.
이런 환절기엔 감기 조심하셔야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찾아온 추위에 몸을 움추르게 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더 한파가 심해질 거라고 합니다
감나무도 냉해피해 입지 않도록 보온해주고
수도관도 동파되지 않도록 단단히 대비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 먼저 챙기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