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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지치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36회 작성일 18-12-06 18:04

본문

얼음 지치던 날/鞍山백원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자동차마다 지붕이 하얗다

밤새 내린 하얀 눈에

얼음 지치며 놀던 때 생각나네

 

저녁때가 지났어도

연못 같은 웅덩이에서

썰매 타고 놀던 날

손발이 꽁꽁 얼어도 마냥 즐거워

신나게 놀다가

하나둘 흩어지자 나도 갔지

 

희미한 전깃불 아래서

기다리시던 엄마 아빠

어디 갔다 이제 오냐

빨간 볼에 차디찬 손잡아주시고

어이 밥 먹으라 하셨지

 

핸드폰이 없어

와야 왔나 보다 하던 때

둥근 밥상에 쪼르르 달려가

맛있는 밥 배부르게 먹고

곤한 잠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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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은 낭만이 있어 좋지요
그래도 나이든 우리는 걱정이랍니다......ㅎㅎ
엉덩방아 무서워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겨울 그리움이 샘 솟듯이 나타나는 요즘
너무 그리워서 눈물나게 합니다.
얼음 지치며 눈사람 만들고 썰매 타는 낭만이 저희는
그렇치만 요새 아이들은 그런 재미가 없어 안타갑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일은 더 추워 진다고 합니다.
건강 유념 하tl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바깥으로 나가 얼음지치기에 메기도 잡고
숨박꼭질 제기차기 등
오히려 추위 피하지 않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릴 때 썰매 타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 순진무구 했었습니다.
요새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돌보시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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