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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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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18회 작성일 18-12-07 13:01

본문

일기장/鞍山백원기

 

덧없는 세월이 아까워

오래전부터 일기를 쓴다

옛날 같지 않은 간편 일기

 

하루하루 모아놓은 일기 통장에

지난날이 가득 차 있다

사라지는 날이 아까워 쓰는 일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잘한 일이지

 

좋으나 싫으나 기억하고 싶어 썼지만

계획과 반성의 시간이 되고

과거 현재 미래 아우르는 반려자

 

이러저러한 삶을 간직하고 있어

하나씩 뒤적이며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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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를 쓰시니 매일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 할일이 차근차근 계획대로 되니
좋은 습관 입니다.
오늘도 겨울이라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 쓰기가 그이 쉽지 않은데
쓰고 계시니 훌륭하십니다.
그 일기가 특히 12월이 되면
지난 한 해돌아 보면서 생각해 보는 것도
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념하겨거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를 쓰시는 분은
여느 생활 하나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일탈하는 이들은 아마도
제대로 일기조차 쓰지 않고 살고 있겠죠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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