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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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80회 작성일 18-12-11 07:01본문
동백꽃 연가 / 정심 김덕성
눈 속에 쌓여
빨간 얼굴만 살짝 내민 겨울꽃
곱다 한들 이리 고울까
모질게 추운 겨울인데도
강한 생명력으로 꽃 피워내며
한겨울에도 잎이 푸르른
씽씽한 사랑의 상록수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겸손을 겸비하고 빨간 향기 토해내며
햇살에 방끗 웃는 정열의 여인
사랑 안에 묻힌 꽃
한파에도 사랑하고 싶어 피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이름 그대로 겨울나무 동백꽃
예쁜 사랑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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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파에 이어 함박눈 내리며
눈꽃 피어나니
아름다운 설경의 세계를 만났습니다
붉은 동백꽃의 정열처럼
남은 12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