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미학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웃음의 미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4회 작성일 18-02-15 09:03

본문

무료 급식소에

노년층을 모아놓고

웃음을 훈련한다.

어떤 보약보다 건강에 좋고

돈, 안 드는 웃음이라고 권장한다.

-

웃음은 전염성이 있어

웃음의 종류에 따라

진동의 파장이 다르다는데

가령, 호탕한 웃음은

나뭇가지를 흔들고

숲을 통과하는 바람 같고,

방싯 웃는 소박한 웃음은

잔잔한 물결처럼

마음을 평온케 한다는데....

-

하지만 배워서 하는 웃음을

진정한 웃음이라 할 수 있는가,

엄마 품안에서

방긋 방긋 웃는 아기는

웃음을 배워 본적 없다.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상쾌한 웃음은

배워서 하는 웃음 아니다

-

순수함이 없는

요염한 웃음이나

남을 속이기 위한

위장된 웃음을

웃음이라 할 수 있는가,

-

해맑은 아기 웃음은

아침에 피어나는 나팔 꽃 같고

마음에서 피어나는

청순한 미소는 마음을 밝게 한다.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설입니다.
동심의 설을 추억하면 그래도 설은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고운 시 많이 창작하셔서
독자들을 즐겁하시는 지적 기부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박인걸 시인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음의 미학에 대한 귀한 시 감명 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장 진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복된 설 연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곳 뉴욕은 오늘이 구정 이지만
명절을 세는 가정, 별로 없는 것같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축복 빕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찾아주시고 좋게 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이곳은 오늘이 구정 입니다
설명절 즐겁게 지내시고 복된 새해 되시길 원합니다

Total 486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27
4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22
484
봄나들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3-16
4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3-10
4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2-28
4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20
4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2-14
47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05
4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31
4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1-23
476
뒤틀린 삶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1-14
475
산 소망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1-01
474
우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2-12
47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12-06
4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11-30
4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11-22
4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11-17
4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1-11
4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11-05
4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10-30
466
단비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0-22
4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10-18
4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0-16
4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10-10
4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10-05
4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9-26
4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9-23
4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9-18
458
행복은....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9-12
457
구월이 오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 09-08
456
빛과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2 09-02
455
태양의 행적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8-26
4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 08-21
453
참된 가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8-18
452
엄마와 아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8-13
451
미혹의 영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8-05
4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8-01
449
들꽃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7-29
448
정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7-25
4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7-18
4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7-14
4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7-05
4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6-28
4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6-22
4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6-18
4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6-12
4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6-08
4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6-03
4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5-29
4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5-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