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시인의 정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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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1-09-08 01: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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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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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가을 들녘에서
은파
목이 갈해 메어와도
멈추지 않는 날갯짓
새날에 열리게 될
탐스런 열매 위한
그 영광의 빛 향해
얽히고 설킨 사연
낙엽과 떠나보내며
활짝 하늘창 열고서
붉은 단풍잎 가슴에
물들이며 손 모으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들녘에서/은파
우주만상 삼라만상
봄이 되면 꽃이 피고
가을이 오면 오곡백과
풍성함 날개 쳐 오고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창공에 피나는 별 있어
꿈 잃지 않고 피는 꽃에
감사로 피어 휘날리리
어 찌 우리네의 인생이
한낮 들판의 들꽃 같으랴
갖자 주워진 달란트 갖고
주인공이 꽃 피워 살자구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였지만/은파
인생사
영원한게 없기에
최선을 다해 달리는
질주 속에
그래도
좌우에 사랑꽃
만발히 필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리
행복이 뭐
따로 있는 걸까요
욕심 조금 내려놓고
만족한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란 것을
왜 이제야 느끼고
살게 됐는지
인생살이
정말 잠깐인데
움켜 들고 있던 맘에
쥐구멍 찾누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불면/은파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 않는 꽃이
그 어디 있으랴
칠흑의 어둔밤
환하게 비추는 호롱불도
미풍에 숨죽이거늘
거대한 폭풍
집어 삼킬 듯 한 표호에
겁먹지 않을 사람이
그 어디 있으랴
그대가 열일곱
꽃다운 나이라 해도
소슬바람 분다면
때를 기다려서
봄햇살 가슴에 품고
활짝 웃어야 하리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전히 아름다운 시를 쓰십니다. 지난 주 수요일에 엘에이에 갔었습니다.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아들에게 가기도 그렇고 해서 이사님댁에 하루 머물 생각을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건강을 어떠신지 궁금도 합니다. 시어머님이 돌아 가셔서 고국에 가려고 했는데 긴급으로 가는 것은 1주간만 허용이 된다고 하여 망설이게 됩니다. 친정 아버님의 건강은 어떤지요?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비밀댓글 혹시 시작노트이시거나 연시조 쓰는 방법이면 공개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꼭 부탁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전화에 문제가 생겨서
방치해 놓고 다른 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그리 되었네요
그 전화 아버님 댁에
있어 확인하지 못해서
연결이 안된 것 같습니다
아, 시어머님이 소천
하셔서 마음이 아프겠다
싶습니다. 딸처럼 생각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요
이곳 가까운 지인들
몇 분이 소천하여 은파도
조금 많이 우울했던 기억입니다
아 , 비밀댓글
시작노트도 있고
재구성한 연시조 있으나
며칠 후에 공개 하겠습니다
은파 눈에 문제 있어
확인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양지해 주시기 기도 올려 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로 이어지는 시!
특이하고 가슴 깊이 메아리치듯 합니다.
감동과 은혜의 물결이 사방에 울려 퍼 집니다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시조방에도 오셔서
여러 편에 올리신 댓글
오늘에서야 발견 했습니다
너무 오래 전의 댓글이라
죄송하여 시인님의 홈피에
들어가서 댓글 전해 드리겠습니다
바빠서 시조방에는 요즘
들어가 올리지도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올려 드립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참, 시인님의 [~불판]이란 작품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현실을 잘 반영한 작품이라...
코로나 팬데믹이 빨리 종식되길...
정말 바라고 있으나 제세상이라고
더 우쭐대니 참으로 답답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