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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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98회 작성일 18-05-08 17:17본문
노심초사/鞍山백원기
한치도 여유 없이
따라다녔지
마음으로 걸음으로
곁길로 갈까 나처럼 될까
마음 못 놔
해가 뜨나 달이 뜨나
놓지 않던 마음 무거웠다
바람 따라 세월 흐르고
한 해 두 해 나이 들더니
태어난 둥지 떠나
외딴데 사는 자식들
불철주야 노심초사
따라다니던 때
오월이 되니
아련히 떠오르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 어버이 날
자식들도 다 떠난 빈 자리
한 때는 노심초사 따라다녔지요.
이제 5월은 오로움만 따라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고 갑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5월은 가정의 이지요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 집에서 찌찌고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어 같은 모성애도
가물치 같은 효심이 생각나는 오월
부모 걱정 배우자 걱정 자식 걱정 속에 사는 게
인생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성백군시인님,안국훈시인님,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 꽃이 벌써
향기를 내뿜습니다.
보다 더 행복한
오월 반드시 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들을 위한 어버님의 마음 깊이 답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