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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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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6회 작성일 22-05-26 12:16

본문

친구가 보고 싶다
친구와 노닥거리고 싶다
친구와 박장대소하고 싶다
친구와 신나게
싸움도 하고 싶다
친구와 질투도 하고 싶다
친구와 산 위에 올라
야호 하고
메아리도 듣고 싶다
친구야 어디서 무을 하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이건 아니야
나는 꿈 많은 소녀였어

누가 뭐래도
나는 소녀 같은 마음이고 싶는데
세월이 가만두지 않구려
친구야
우리 올 가을에 우리 만나
신나게 놀아보라
누구누구 흉도 보자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었을 때와 달리
세월이 흘러 나이 들면
모도가 그리원집니다.
친구도그리워집니다.
그러나 이전처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었을 때나 늙었을 때나
친구처럼 좋은 것을 없죠
친구를 만나 마음속에 있는 말
허심탄회하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로 받고 위로 해 줄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은파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근래 하나 둘 저세상으로
이생을 하직하고 떠났네요

그나마 친구도 핸드폰 분실로
전화번호도 다 사라져 버렸고...
하지만 언제가 만나겠지요

못만나도 오직 구주 예수가
은파의 친구가 되시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위로를 받고 삽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사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소서
주께 중보의 기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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