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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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2-05-31 10:27본문
찔레꽃 연가 / 정심 김덕성
실바람 부는 냇가엔
냇물위에 햇살이 내리며 앉으면
은빛 꽃잎도 환하게 빛나고
물소리 잔잔한 냇가
수줍은 듯 빙그레 웃는 누나의 미소
아침 이슬방울에 알알이 맺히고
찔레의 향기로움이 스민다
수수하고 고운
소녀 같이 청초함이 묻어나며
하얀 윤기 흐르는 얼
그 향기에 취한 나
온화한 사랑을 지니고
가시가 돋은 마음에 슬픔이 있어도
사랑으로 살아 온 찔레꽃 사랑
어느새 꽃비에 5월이 가누나
댓글목록
포에리나김은주님의 댓글
포에리나김은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듯 예쁜시 가슴에 담고 5월을 보냅니다
귀한 시 고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귀한 글을 남겨 주시고
가슴에 담고 가셨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월이 떠나가고 유월이 왔습니다.
유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 찔레향기 맡고 찔레순을 먹으며
봄날을 느끼기도 했는데
요즘엔 자연과의 교감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더욱 짙어지는 눈부신 녹음 속에
행복 가득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제 구실을 다하고 떠나기
아쉬운 시간이 흘러가 찔레꽃도
내년에 접하게 되겠지요.
유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잔한 찔레꽃의 전설을 생각하며
그 여리디여린 찔레꽃의 어여쁨
가시로 무장하여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청순하고 순결한 마음을 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6월 내내 건강, 행복 함께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도지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이 가면서 하얀 순결하고
고결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직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유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찔레꽃 하면 모두가 들어 있는 꽃
그 꽃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순수한 우리의 꽃이였지요
기쁨도 슬픔도 그 사랑도 의미가 많이 담긴 꽃이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기쁨도 슬픔도 함께
지니며 우라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꽃이기도 합니다.
유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향그럼 속에
휘날리는 향기가 이역만리까지
진동해 오고 있습니다
인생사 인연의 고리로
동고동락하다가 이별의 별리속에
때가 되면 그리움 핍니다
은파는 서울에서만 살아
찔레 순도 먹는다는 데 보지 못해
인터넷으로 찾아보렵니다
그리움이 묻어나는 시향
잠시 머물어 보며 그 옛날 울 엄니
그리워 오고 있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두 손 모아 주님께 기도 올리오니
6월도 순항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恩波오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도 가고 찔레꽃도 우리
곁을 떠나면서 많은 사랑을
남겨 두고 가고 있습니다.
유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