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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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5회 작성일 22-08-02 08:23본문
시
능소화 연가
은파 오애숙
농익은 한여름 날
더위에 지친 까닭인지
한없이 넋 나간 초하건만
내 그대 인해 함박웃음꽃
고옵게 피어나고 있어
감사의 향 스미누나
적도의 너울 쓰고서
젊은 날 그 불멸의 야성
용솟음치던 사랑의 연가
8월 창 열고 님의 발자국
듣고파 담장 휘감고 얼굴
내민 환한 미소 보매
그대 향한 사랑의 함성
주체할 수 없는 가슴속에
활화산의 불덩어리 품고서
우아하게 담장 밖 멀리 보려
애절한 눈물로 곰삭혀내
홍등 켜 미소 하고 있어
초록 여울 시나브로
초하 갈맷빛 물결칠 때
휘파람 불어 그 옛날 추억
현을 타고 연가 부르기에
그대 향하여 윙크하고파
8월의 언덕 오르련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현재 친정에 머물고 있어
작품을 쓸 형편이 안 되고
건강의 적신호로 인하여
잠시 작품 쓰는 것에 멈춤
선언하고 있어 양지하소서
벌써 8월의 창이 화알짝
열렸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계속 변이로 인하여 지구촌을
어지럽게 하매 안타갑습니다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어
모든 이에게 걱정 주고 있어
이런 재앙 또 있을까 싶네요
희망의 물결 출렁이런만...
고난의 물결이 지구촌
모든 이에게 넘치고 있어
더욱 큰 문제라 싶으나
이것 또한 지나가리 ...
이역만리 타향에서
오늘도 고국 위해 기도합니다
독수리 날개 치듯 강건하길!
중보의 손 올려 드립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오니
온누리에 희망참으로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능소화가 활짝 미소 지으며
여름 폭염을 위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슬 같은 눈물 흘리고 고드름 같은 성깔 부린들
어찌 저 눈부신 해맑은 아침햇살을 뿌리칠 수 있을까요
늘 건강 먼저 챙기시며 얼른 건강 되찾아
설렘의 만남과 함께 인생 이야기 나누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많이 아프시군요
공황장애 같은 그런 종류면
신경과에 다니시면 좋아진답니다
예향도 한 때 공황장애에다
우울증까지 와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병원가서 약 지어먹으며
글 쓰는 작업에 몰두하다 보니
이제 거의 완치에 가깝답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보여 주셔야 죠
오늘도 귀한 작품 즐감 합니다
빨리 쾌차차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