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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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00회 작성일 18-07-08 23:05본문
지루한 설교/鞍山백원기
옛날
설교시간에
조는 성도들이 많아
목사님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하셨다
어느 날
설교시간에
조는 성도도 없고
눈망울도 초롱초롱하기에
예배가 끝난 후
목사님이 사모님께 물었다
오늘은 내 설교가 훌륭했느냐고
사모님이 말하기를
그게 아니라
강대상 뒤에 누가 시계를 걸어놨어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몰려오는 졸음 참아내는 일도 힘들지만
시간 무료함도 참기 어려운 일입니다
푸르른 칠월의 아침
오늘은 다시 빗소식 전해지지만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이 그래도 재치있는 목사님이 셨네요.
졸지 말라고 호통을 치지 않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네요.
의미가 깊은 시로 많은 것을 생각하네요.
특히 시간에 대해서 느낌바 큽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시인님,김덕성시인님,바쁘신가운데도 찾아주시고 곱게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한 설교는 졸엽지요.
그래도 진리가 그 안에 있을 것입니다.
참으면서 설교를 들어보세요.
잘 읽고 갑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시계의 초침을 따라가느라
초롱초롱해진 신도들의 눈망울이....
그래도 너무 순박하고 착하게만
느껴지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홍수희시인님,곱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