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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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58회 작성일 23-09-08 06:45본문
가을비 내리던 밤 / 정심 김덕성
고요가 흐른다
열풍을 깔아 앉히는 초가을 밤
가을비가 내린다
임이 보낸 편질까
소근 소근 속삭이며 주고받는
정겨움이 아름답다
빗방울에 써 보낸
생애 처음 받는 가을 편지
가슴으로 받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뜨거운 사랑 소식 전해 듣는
가을밤은 깊어가고
가을비가 사랑 비가 되어
뭉클하게 가슴 적시며 내린다
가을 편지를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비가 사랑 비가 되어" 내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초가을의 두 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을 보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듣노라면 가을이 분명한데
한낮 폭염은 여전히 주변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래없던 더위도 계절엔 별 수없이 물러거네요
귀뚜라미 요란 한게 가을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가을 비 내리던 밤이
더없이 반갑습니다.
고운 주말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 비에 젖던 적이 있었지요
추억의 비도 되었고요
어렴풋한 첫 편지도 생각나요
몇 십년 전 보내고 받은 편지 그 기억 만큼은 못 잊을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