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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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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3회 작성일 23-10-21 21:07

본문

북 치는 노인

개울가 한적한 곳에서
노인이 북을친다
어깨를 들썽이며
후리한 몸을 흔들며
북을 친다
경쾌하게 흥겹게
개울 가득 울려퍼지는 소리
장단과 강약만으로
노래보다 아름답다니!
저녁 무렵  늘 거기서
누가 듣거나 말거나
누가 보거나 말거나
제 흥에 취해
북채를 휘두른다
북도 노인도
세월에 절었는데
북치는 소년이* 아닌
북치는 노인을
개울 건너 한 노파가
정신 놓고 바라본다.

* 김종삼의 북 치는 소년

추천0

댓글목록

조미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뵙고싶은 마음은 저도 간절합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저는 집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친지 2년이 되었습니다.
동네 밖을 못 나가지요.
전화 번호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미자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한십년전 옛정시인회 열심히 다녔습니다
영원할것 같았는데 한때 였습니다
그땐 행복했습니다
조금은 현실이 녹녹지 않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오면 서울행 열차를 타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셔 우리 또 시마을에서 만나요

사랑 존경 축복 보냅니다

조미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시인님 반갑습니다.
옛정이 그립습니다.
참 오랜만에 시마을에 시를 올렸지요.
시인님의 따듯한 마음에 제 마음도 따듯해 집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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