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여름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18-08-09 15:17

본문

여름밤 / 최홍윤 

 

마당에서 저녘을 먹고

멍석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별을 덮고 스르르 잠이 들면

 

쑥부쟁이 밀짚 타는 냄새

모닷불에 모기는 베고파서

죽겠다고 앵앵 거리고

 

옥수수 대궁 낱알에 붙은 파리란 놈은

배터져 죽겠다고 야단 난다.  

아! 그런 밤이 지금 그리워라

 

열대야, 이 밤을  이겨야 한다.

지금은 오르지

견뎌야 한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0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08-31
59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11-07
58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 11-03
57
폐교에서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11-01
56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0-31
55
가을 이야기 댓글+ 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10-20
5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10-19
53
연어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10-18
52
얼음 언 날 댓글+ 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10-17
5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10-09
50
가을 호수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10-07
49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10-06
48
요즘 댓글+ 5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10-05
47
9월의 詩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9-03
46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8-07
45
가을걷이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10-26
4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9-13
43
입추(立秋)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8-07
4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7-27
41
쇠똥구리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7-24
40
감꽃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6-07
39
6월이 오면 댓글+ 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6-01
38
4월의 詩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3-31
37
꽃 비에 젖어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3-30
36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12-18
35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11-07
34
낙엽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11-06
3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0-24
32
첫눈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10-18
3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0-15
30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10-05
29
시월 댓글+ 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9-30
28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9-24
27
외사랑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9-22
26
가을걷이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9-21
25
외갓집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9-19
24
한가위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9-11
2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9-04
22
두루미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8-19
21
초가을 밤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8-18
20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8-11
19
입추(立秋) 댓글+ 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8-08
18
8월에는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7-12
17
소(牛)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7-10
16
7월의 추억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7-08
15
박꽃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06
1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6-06
13
5월 아침에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4-29
1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4-27
11
4월의 詩 댓글+ 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4-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