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둑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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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3-13 06:38본문
* 미호강 둑을 걸으며 *
우심 안국훈
작은 가슴 비우는 일도
늘 녹록지 않거늘
오늘은 그리움 속삭이며
흘러가는 미호강 둑을 걷는다
그대랑 나랑 함께하는 세상에
수북이 떨어진 나뭇잎은
그동안 애써준 뿌리의 온기를 위해
온몸으로 안으려고 뒤척인다
오늘도 오지 않는 그 사람을
혼자 그리워하며 찾아 나서지만
욕심 하나 버리지 못하고 살았는데
어찌 아프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으랴
복잡한 인연보다 한 사람 사랑하는 마음이
더 행복하게 산다는 걸 모른다고 해도
시 한 수 읊는 게 여행하는 것보다 더 즐겁고
그대와 차 한 잔이 고량진미보다 더 좋구나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현실에 만족 하면서 살다 보면
바른 생활이 따라옵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우리 국민은 거만한 걸 싫어하고
어쩜 사촌이 땅을 사도 배 아파하지만
여전히 정이 많고 열정 넘치지 싶습니다
그래서 생존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사람만 사랑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더없는 행복이요,
시 한 수 읊으면서 사는게 세상에 어떤
것보다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이요
님과 차 한 잔 나누며 삶이 행복함을
공감하면서 오늘 아침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 몇 가지 새로운 분야를 나름대로
열심히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웃으면 내일 더 행복해지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홀로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감은 인성이아니라 신성의 마음이라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은 조금 더 살기 좋아지겠지요
진실한 마음으로 살면 마무리도 좋은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사람을 찾아다니는 인생 여정
욕심 하나 버리지 못하고 살아왔음으로 하여
나 어찌 아프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으랴
인생이
세월이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종인 시인님!
누구는 대충 먹고 대충 살아도 한 세상이고
누구는 잘 먹고 잘 살아도 아쉬운 게 인생이지 싶습니다
소중한 하루를 보내야 소중한 삶이 되리라 믿으며
오늘도 소중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지난 날 모두가 추억으로 색칠이 되나 봅니다
세월도 시간도 메말라 가고요
마음만 그저 젊어 그 시간에 가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얼마 전에 미호강으로 승격했지만
예전 미호천 함께 걷는 일들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