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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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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4-14 08:44

본문

손님
아침에
동산에서 내려 온 해가
유리창을 월장 하고
내 집에 찾아 와서 베란다에 앉아
꽃나무에
손 장난을 하고 있다
꽃도 피우고
상추를 쏙쏙
뽑아 올리고 있다
그리고
마루에 들어오려고 문 밖에서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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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시작하면서
첫 만나는 정말 귀한 손님입니다.
어떤 때는 그 맑은 해를 기분 좋게
만나 하루를 신나게 보내게 됩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문 밖에서 대기 중인 해와 함께
행복하게 주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때 즘 내 고향에도 봄은 왔지 집에 꽃밭에 붕숭아 채송하 다리아 심었지
우리아파트 화단에 고추모종을 사다 심어야 겠습니다
고추 열리는 모습 예쁘고 재미도 있습니다
작년에 심었던 흙은 버리고 다시 산에서 흙을 파다 심어야 지디물이 끼이지 않는답니다
농사도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님처럼 찾아오는 봄날
올해는 그나마 미세먼지가 덜 찾아와서 다행입니다
어느새 배꽃도 활짝 피어나고
라일락 꽃향기 그윽한 아침입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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