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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鐵路)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67회 작성일 18-09-01 12:00

본문

철로(鐵路)

 

가공(加工)의 두 길이

평행을 유지한 채

일치의 양보(良保)없이

그곳까지 이어진다.

 

진리가 분리(分離)되어

실체가 되어버린

양선(兩線)으로 이어진

일체의 본질(本質)이여

 

견제(牽制)와 균형으로

의좋은 부부(夫婦)처럼

숙명(宿命)의 상봉을

조화로 엮은 신의여

 

철마의 전행(轉行)

골신(骨身)이 녹초 되는

백주 야암(夜暗)에도

흔연(欣然)한 희생이여

 

일탈(逸脫)의 굳센 유혹이

불꽃처럼 작열해도

신조(信條)깊은 절개로

둘이 하나인 철로여

2018.9.1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철로 끝이 어디일까요
맞닿을 곳이 있기는한데 언제 맞닿을지
아니 그럴 것 처럼 사는 삶 그런 삶이 많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는까 하루가
더빨리지나가는 듯 싶은 하루가 갑니다.
양선으로 이어진 일체의 본질이 잘 맞추어 있어
불변하지 않는 이상 불리는 있을 수 없겠지요.
사람들 안에서 두 길이 있다면 아마 조금도 앞으로 전진 못하겠지요,
참으로 철길이 많은 교훈을 줍니다.
귀한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향기로 가득 차 있는 9월이
새로 시작하는 환희의 날입니다.
9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셔서
내일은 은혜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 했듯
손잡고 함께 가는 길 행복합니다
귀뚜라미 우는 구월을 맞이 하시어
더욱 즐거운 일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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