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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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35회 작성일 18-09-04 07:00본문
나팔꽃의 순정 / 정심 김덕성
촉촉한 아침햇살
산책길 강가 언덕 위에 피어 있는
나팔꽃에 내린다
단 하루뿐인 삶인데도
아픈 기색 없이 맑게 웃는 얼굴
진분홍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사랑의 연주자
혼신을 다하는
이렇게 침착할 수가 있을까
영롱한 사랑을 꿈꾸며
티 없이 맑은 영혼이 열리는
별빛보다 더 빛난다
티 없는 순정의 가슴으로
보다 밝고 맑은 사랑의 웃음으로
함께 사랑을 꾸미자
나팔꽃이여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이 한창 나팔을 불 시기입니다.
보랏빛, 분홍빌, 흰빛의 나팔꽃은
어릴적 새끼줄 타고 지붕을 기어오르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랑을 꿈꾸며
님 오시는 길목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순정의 꽃으로 여겨집니다.
시인님 오늘도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길에 만난 나팔꽃
정말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순정에 꽃이라 주는 마음이 감동적이 었지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아침저녁 선선함이
체온을 식혀 주어 한결 가볍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9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릿여릿 금방 사그라 질듯 하지만
가는 손바닥으로 꿈하나 키워내는 모습이
감동 적이지요
시인님 오늘처럼 좋은 날에 행운 가득 하소서.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듯 가을이 시작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황홀한 가을 늘 행복과 함께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