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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 휴가철 추천도서 내일은 괜잖아질 거예요...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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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카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24회 작성일 15-08-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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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 휴가철 추천도서

“마음이 나아야 행복한 삶이 찾아옵니다.” 
삶이 아픈 당신에게 건네는 마음주치의 모모의 행복한 내일 찾기 

병원에 다녀온 사람들이 흔히 하는 불평이 있다. “한 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진료는 5분 만에 끝났다.” 요즘 전국 의사들의 평균 진료 시간은 4.2분, 서울 대형 종합병원은 20초 남짓이라고 한다. 필요한 정보만 주고받고 급히 끝나버리는 진료는 이제 주위에서 흔치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여기 ‘아주 긴 진료’를 하는 의사가 있다. 모모 의사 김준형이다. 그가 긴 시간을 들여 진료를 하는 이유는 하나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없애는 것만으로는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모 의사의 치료는 아픔의 ‘진짜 원인’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신체의 이상 증상이나 통증에는 그것을 유발하는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고 본다. 몸과 마음을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의학적인 관점으로만 환자를 대하는 현대의 병원 방침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며, 본인에게 오는 환자에게 만큼은 마음도 함께 치료해주기로 한다. 그리하여 진료 시간에 ‘속 시원하게 걱정 털어놓는 시간’을 넣기 시작한다. 
이 책은 모모 의사가 20년 넘게 환자들을 보며 진료했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삶에 치여 생긴 스트레스로 병을 얻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가 내려준 처방 내용에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지혜로운 대처방법이 나온다. 『내일은 괜찮아질 거예요』는 마음주치의 모모 의사가 들려주는 ‘삶이 편안해지는 마음 건강법’으로 더 행복한 내일을 찾아가는 책이다. 


[목 차] 

프롤로그 - 몸과 마음은 절대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1장. 감정이 모여 삶을 이룬다 
둔함과 미련함으로 세상에 맞서는 법 
뜨거운 보석을 붙잡고 있는 건 아닐까 
오만이라는 이름의 자아도취 
사랑으로 사는 부부는 없다고? 
좋을 때만 좋은 것이 과연 좋을까 
말다툼과 싸움이 있는 사랑 
고난이 지혜를 낳는다 
트리플 악셀 점프 없는 김연아의 피겨 

2장. 생의 화두에 대하여 
어느 대기업 이사의 불행 
머리가 좋아지는 약, 기분이 좋아지는 약 
폼 나는 삶이 그렇게 살고 싶었다 
빨리 핀 꽃은 성공한 꽃인가 
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가족에게 무심한 남편, 가면을 썼다?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 
만약 그때, 그 길로 갔더라면 
완벽한 흰색이 존재할까 

쉬어가기 - 4차원 진료실 

3장. 인생, 가만히 들여다보다 
순임 할머니의 인생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비참한 현실을 비추는 햇빛 
지나갔기에 더 아름다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잊지 말 것 
아직도 엄마를 찾는 삼십 대의 어른 
아껴도 아껴도 시간은 어차피 부족하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라 
바보 같은 당신이 감동입니다 
그거 알아? 지금 당신, 그렇게 싫어하던 그 모습이야 

4장.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판기 커피 
때론 바꿀 수 없는 것도 있지요 
마음의 안경 
그냥 크게 울어버려라 
내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는 용기 
다시 처음으로 리셋하고 싶다 
마지막 시간에 대하여 

에필로그 - 환자분들께 받은 인생 수업

왜 사람들은 그 의사를 찾아갈까? 
모모를 닮은 의사, 환자의 마음을 치료하다 

미하일 엔데의 동화 『모모』에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재주를 지닌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저 가만히 들어주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소녀로, 모모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은 사람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 돌아간다. 하지만 실제로 골치 아픈 걱정거리를 다른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얘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모모를 닮은 의사가 있다. 이상하게도 이 의사 앞에 앉으면 술술 말하게 된다. 수많은 환자들이 개인적이고 사적인 걱정을 실토했다. 인생사를 듣게 된 저자는 이들이 왜 아플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 행복과 위로를 처방해야 한다는 자신만의 진료 철학을 지킨 의사의 노력으로 환자들의 마음이 열렸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치료가 이루어졌다. ‘잘 들어주는 모모의 능력’이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나올 수 있었던 비결인 것이다. 
환자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모습을 지켜본 저자는 마음 건강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무료로 강연 봉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수년간에 걸쳐 강연을 하던 저자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책을 쓰기로 결심한다. 

기억하세요 
먼저 치료해야 할 것은 마음의 병입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 ‘마음의 병’이 된다. 마음의 병은 또 다른 병을 낳고, 병은 삶을 지치게 만든다. 모모 의사가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도 같은 맥락이다. 삶을 꼬이게 만드는 것도 몸의 병을 키우는 것도 모두 마음의 병이다. 저자는 신체 증상을 단순한 의학적 관점으로만 보는 것을 거부한다. 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병을 먼저 알아내야 한다고 말하며 환자의 생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지금 무엇 때문에 힘든지, 오랜 세월 괴롭혀 온 아픔이 있는지, 언제부터 아프기 시작했는지 등의 환자 상태를 파악해야 진정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마음 건강을 강조하는 저자는 책을 통해 오늘의 따뜻한 치유로 ‘내일은 괜찮아질 거라고’ 가만가만히 다독이고 있다. 

김준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희의료원과 국립 경찰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고, 부산성소병원에서 내과과장 및 검진 센터장을 지냈다. 현재 청담병원 내과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키도 작고 길거리에서 매일 만날 수 있는 ‘보통 아저씨’이지만, 진료실에서는 ‘희망과 행복을 환자에게 처방해야 한다’는 자신만의 진료 철학을 지켜내고 있는 ‘모모 의사’이다. 환자를 치료할 때 신체 증상을 단순한 의학적 관점으로만 보지 않으려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어루만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진료 과정에 ‘걱정 털어놓는 시간’을 넣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환자들을 만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생각 만들기’ 건강법을 전파하고자 수년간 무료로 강연 봉사를 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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