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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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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0회 작성일 17-04-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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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시인 시선집 편집후기 / 출판 이야기 2017.03.30. 13:35

 

이원문 시인 시선집 저자 이원문

 

 

계간 문학광장시 부문 신인상 수상, 국가보훈처장상 수상, 5개 시장상 수상, 한국 문인 협회 회원, 국제 PEN 한국 본부 회원, ) 서울 경마장 마필 관리사 재직 중, 백마의 눈물,나무 가쟁이 다리 건너 저 달팽이 어데로 가나, 노을이 부르는 노래48권의 개인 시집 발간.

 

잊어도 잃어도 떠오르는 지난 세월의 아픔이 있다면 저 하늘에 잠재우고 돌아와 그날 그랬었다 읽어주고 싶습니다.’

 

- 시인의 말

 

1927편의 시가 수록된 24권의 시선집을 통해

이원문 시인의 10, 문학적 성실함의 쾌거를 만나다.

 

10년간 총 51권의 시집을 출간한 이원문 시인은 매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오직 시에만 전념해왔다. 그 성실함의 증거가 바로 51권의 시집이다. 마필 관리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아온 그는 지나가는 계절과 그날의 화제와 감상을 가지고 시를 써왔다. 읽다보면 느껴지는 계절감은 이 시인이 매일 시를 써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산물이다. 시에 드러나는 정겨운 사투리와 사뭇 처음 들어보았을 법한 단어들은 향토감과 친숙함이 느껴져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오르게 만든다. 올해 3월에 출간되는 28권에서 51권까지의 시집은 수록된 시만 해도 1900편 이상에 달해 그 방대한 분량에 놀라게 되고 그 많은 시를 써 내려간 시인의 꾸준한 집필력에 놀라게 된다. 수록된 여러 시들 중에서도 특히 9남매꿈속의 고향은 정감어린 유년 시절의 아련함이 애상적으로 다가와 지나간 옛 추억과 감정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불러일으킨다. 아쉬운 봄이나 냉이의 가을과 같은 시는 계절감이 잘 살아있는 시어들을 활용해 쓴 시로써 지나간 계절과 다가올 계절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시인만의 언어로 잘 쓰여 있다. 또한 시인 특유의 애상적 어조가 대표적으로 잘 느껴지는 시로는 제37집에 수록된하얀 밥그릇이라는 시가 있다. 이 시를 살펴보면 조용한 저녁의 풍경이 시 속에 펼쳐지고 있다. 밥상에 놓인 밥은 다 하얀 사기 그릇에 담겨 있지만, 색은 제각각이다. 그럼에도 아직 어린 화자인 반찬 투정을 한다. 이처럼 어린 날의 풍경이 그리움의 어조로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년의 화자의 투정이 못내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이유 때문이다. 이처럼 1927편의 시 전체에 옛 시절의 향수가 은연중에 묻어나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어느 한 편 흘려 읽지 못하게 만든다.

 

 

 

 

지은이: 이원문

펴낸이: 임정일

펴낸곳: 책나무출판사

펴낸날: 2017.3.27

가 격: 9,000

판 형: 130*210

 

 

 

 

책나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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