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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도록 2 / 이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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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809회 작성일 15-07-08 15:27

본문



커피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이 담긴 작가의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커피보다 더 향기롭고 진솔한 작소 이호걸 님 만의 모습이 보일 듯 합니다
작소 이호걸 님의 『가배도록2』 출간을 축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길 소망합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하늘 본다. 예전은 뚜벅뚜벅 걸어서 가는 시대였다면 요즘은 네발 달린 동태에 그간 무겁게 불은 몸뚱어리 실
어 간다. 가는 것도 스피드한 세계에 있다. 가는 것도 스피드한 세계에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네발 달린 동태도 옛날 말이다. 삐딱하게
누운 ‘ㄱ’자, 그러니까 낫 같은 받침돌 하나 꾹 누르면 날아간다. 그렇게 세상 등지며 날아가는 것이지만 어쩌면 이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미련이 그간 불은 몸만큼만이라, 참 웃기고 부끄럽고 또 뿌듯하기도 하며 다시 부끄럽고 웃기는 얘기다. 

1권과 같이 사행소곡을 그날 운 따라 다소 넣기도 했다. 투박한 글 솜씨지만 ‘커피 예찬’이라는 시제로 몇 편 쓰기도 했다. 이 시기에 
고문을 좋아해서 문체의 영향도 영 없지는 않을 것이다. 훗날 다시 수정할 일이 있겠는가마는 쓸 당시에는 순수 마음이라 그저 놓아
둔다. 

바다 같은 커피 시장이다. 짠 내 폭폭 풍기며 절여 있다. 몹시 어려운 시기는 지났지만 매사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커피 시장을 더 자세
히 알고자 하시는 이는 큰 도움 되리라 보며 또 간접적으로 커피를 보고자 하는 분께도 적지 않게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 '머리말' 중... )


▷자세히 보기 : 인터파크(클릭)



책소개 커피와 함께 기나긴 여행을 떠난 커피 인(人), 이호걸이 자신의 일상을 그린 『가배도록』 제1권에 이어 제 2권을 출간했다. 1권과 같이 짧은 일기에 더 짧은 시를 함께 엮었다. 아련한 겨울밤에서 분홍빛 봄비까지 커피와 함께 새겨지는 카페의 하루하루를 담았다. 작가소개 이호걸: 1971년 경북 칠곡에서 나고 자랐다. 영남대학교 무역학과 졸업했다. 청어출판사 2013년 시집 [카페 조감도]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시마을(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www.feelpoem.com) 동인으로 작소(鵲巢)라는 필명으로 활동한다. 저서 로는 커피 에세이집 [커피향 노트], [커피 배전기], [가배도록 1], 시집 [카페 조감도], [사발의 증발], 시평집 [구두는 장미]가 있다. 지 금은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와 더불어 문학 강연을 한다.
추천0

댓글목록

한인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인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제가 작소님께 감사의 댓글을 제일 먼저 드리네요!!

좋은 책과 향기로운 커피 선물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멋지고 대단하신 분이구나!!'
라는 탄성을 저의 작은 선물로 드리고자 합니다.

책 잘 읽고 많이 배우겠으며,
좋아하는 커피 잘 마시겠습니다.

앞으로 사업도, 문운도 더욱 승하시길 빌어드리며
...울산에서 한인애 올림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한인애 선생님 오시었슴다. *~~~참으로 부끄럽사옵니다.

주어진 삶이 하루가 전부라고 믿고 일하는 거저 장똘뱅이라서요..

울산은 비 왔는지요..선생님 ^^!

여기 경산은 며칠 전부터 비가 좀 내립니다. 가뭄이 어느정도 해갈할지는

아무튼 비가 오니 무슨일인지는 모르나 기분은 좋습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싹이 돋아나듯 우리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이 하나씩 톡톡 불거져 나오길

소망할 뿐입니다. 하루라는 단지 주어진 우리의 시간에요...ㅋㅋ..



감사합니다. 한인애 선생님

작소 인사올립니다.

시후裵月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글폭탄 작소시인님
부지런한 성품이 빛을 발합니다
이대로 주욱 죽 ......문운이 대성하시길 바랍니다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오시었습니다.
여기 경산은 비 참 많이 옵니다. 오랫동안 맑은 날씨, 이었는데 말입니다.
아침에 어느 연세 많으신 선생님의 책을 잠깐 읽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인가 본데요.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유일의 휴식시간이었다고 쓰셨습ㄴ다.
이나마, 밤에는 가마니 짜기와 새끼를 꼬아야 했다며 하시는 글을 읽으니
요즘은 얼마나 물자가 풍요로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퍼뜩 스칩니다.
참 시대가 좋아진 건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이 비오는 날 따뜻한 드립 커피 한 잔 내려서 베토벤의 황제를 들으시옵고
좋은 명상 하나쯤 건져 올리심은 어떨지요..

배월선 선생님 내내 건강하시고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그 열정의 시간과 마음이 가히 귀감입니다....
모쪼록 더욱 정진해서, 좋은 작품집 많이 엮기 바랍니다
건실한 사람.....
작소님.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형님 여기에도 이리 오셨습니다.
출판사 돕는 처지로 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것이 좋다고요...^^!
글이 꽤 중요하겠습니까만요.....
서로서로 도와가며 사는. . .
솔직히 많이 부끄럽지예.....

고마워예....형님 늘 건강하시고요,,,문운도 크게 이루시길 먼 곳 경산에서 빌어요..;.

시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디~ 언제 또 책을 내었노 ㅎ 책벌레가 ㅋ
대단한 열정에 아우님 축하를 놓소 그거이 어디 아무나 하는거가 그자 ㅎ
입에서 책 냄새가 나는 작소 아우님
거듭 축하하오
그리고 너거 마당에 자두 니가 다 따먹었제 ㅎ 인정머리 없는 늠 ㅎㅎㅎ
언제 한번보자 예고없이 불쑥 찾아가마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풍 스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ㅋㅋ....
읽을 거리가 있을는지 모르겠슴다.
언제 커피 드시로 오시면 한 권 드리겠습니다.
카페가 너르고 좋슴다.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 오셨네요....
ㅎ, 좀 부끄럽지예.....자화자찬입죠....
돈 없으면 살 수 없고 돈 벌려고 하니 별 짓도 해야하고
별 짓 생각하면 부끄러번지라 거저 허심탄회한 길이라 생각하며
덕은 쪼매 쌓이겠거니 하면서도 영 아니고
뜨면 또 부끄러번지라 거저 내심 조용히 있으려고요.

불씨에 오십시요..형님

커피 뜨끈하게 뎁히겠슴다. 시꾼 형님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소아우님이 커피에서 우려낸 향기를 
언어에 또 담아내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우님의 열정이 참 부럽고 멋집니다.
점심 시간 때 콩누리에서 밥 먹으러 갔다가
카페 오감도  들려 두 번이나 차를 마시고 왔습니다.
하시는 일들과 문운도 항상 넘치길 빌겠습니다 ^^

산저기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호걸작가님
요즘
가배도록2
맛있게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말씀처럼
커피를 마시려면 바에 앉아라.
저 역시 지금
가배도록2
몸속까지 스며드는 커피 향에
사람냄새 물씬 나는 작가님을 만나
솔솔 풍기는 이야기 나누는 듯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하고
침대처럼 편안하게 읽히는 가배도록2
마저 읽어야 하기에
이만
늘 감사합니다.
저기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인사 올리네요....

한번씩 카페 놀러 오세요.......

향일화 큰 누님^^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저기 임기정 형님 오시었습니다. ^^

우리 집 앞에 아주 큰 강아지 있습니다.

가끔 나가서 만지곤 합니다.

아주 복스럽고 귀엽기만 한데........어떤 때는 좀 안 됐다는 생각도 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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