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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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71회 작성일 20-10-04 09:43본문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간이역"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용머니 봉투 들고ᆢᆢᆢ
아부지,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동안 말장난이 심했습니다.
용서하소서!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머리 없는 애비와 버르장머리 없는 아들이 만나면
진절머리만 나요
떼끼!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
아부지보다 먼저
수저를 들었습니다.
어무이, 잘 계시죠?
ㅡ떼기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新 광화문 연가 / 백록
지난날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이 광장엔
대왕의 나랏말씀이 들렸지요
가나다라의 빛으로
우렁찬 칼의 노래가 울렸지요
한산섬 달 밝은 밤처럼
근처 덕수궁 돌담길은
나의 자취였지요
어느덧 세월은 흘러
불현듯, 백성의 촛불이 비쳤지요
더없이 밝아진 여기는 요즘
어쩌다 우왕좌왕해진 지금
모름지기 한마디 말씀은커녕
노래 한 곡조는 물론
촛불 하나 없는
침울한 광장이랍니다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