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 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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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91회 작성일 21-04-20 12:01본문
산다는 것 / 심월 이상원
속절없이 지는 꽃을 보고
나도 저렇게 지리란걸 안다
알면 뭐하랴? 몰라도 마찬가진 걸
알고 당하느니 모르고 당하는 게...
제 버릇 개 못주는 걸 아니까
차라리 포기하고 산다
고상한 척해도 거기서 거기
그냥! 무지랭이처럼 살고 싶다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저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게만 지내시기바랍니다, 심월 시인님!
모르는 것이 약
아는 것이 병
되뇌이다 갑니다
좋은 밤 되시고 좋은 내일 맞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