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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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20회 작성일 21-04-28 11:15본문
동백 연가 / 정채균
그리움에 지쳐 멍든 낭자는
쓰러져 흙이 되고
뒤늦게 찾아온 낭군은
무덤가에 동백 씨앗 심었다
두메산골 시나브로 피어난 꽃은
강진 백련사 길목에
봉오리째 무더기로 떨어져
못다 한 고백을 핏빛으로 수놓는다
전설의 세월에 나이테 늘어도
동백기름 바르고
바다 향해 목 길게 뺀 영혼이란
버림받은 낙화를 위로하는
동박새 노래가 애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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椿恋歌 / 일역:李觀衡
待ちわびて心が蝕まれた娘子は
倒れて土になり、
時遅れの郎君は
墓畔に椿種植えた
山奥にいつしか知らぬ間に咲いた花は
康津(カンジン) 白蓮寺(ペンニョンサ) 街角に
蕾搦み山と落ち、
言い抜けた告白を血色で縫い取る
伝説の歳月に年輪増えても
椿油塗り、
海に向かって襟を延ばした魂とは
捨てられた落花を慰める
目白歌が切ないんだ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을 수 없는 강진 백련사의 동백나무과
걸던 때 그립니다.
그 전설과 간절함이
배여나오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하림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