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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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6회 작성일 21-05-25 00:09본문
영원한 사색 -박영란
부슬부슬 내리는 비
한층 따뜻해진 공기와
어둠 걷히고 아침이 오듯
시간 갈수록 복잡한 감정
사라지고 부지런히 걸었다
하얀 비옷을 휘날리며
가볍게 앞질러가는 바람하나
한결 같지만 따스하고 부러운
신발 끈을 조일 때마다 행복한
미소를 남기고 바람처럼 사라진
눈앞에 스쳐가면서 저절로
고이접어 미소 짓는 영원한 사색
산과 계곡 바람 햇빛이 감싸주는
부드러운 잔디밭 계절을 잊은 듯
힘든 순간도 꽃향기처럼 피어난다.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비가 자주 올 것 같습니다
그냥 맞으며 걷고 싶은 빗길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보이지 않는 섭리까지도...
향기로운 사색에 묻혀 사는 게 시인의 숙명이 아닐는지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림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정겨운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어제도~오늘도~내일도~미소가 있는~
언제나~좋은 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