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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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91회 작성일 21-10-21 15:06본문
더불어 가는 길
나그네에게 시원한 생수 대접하고
땡볕에 달아오른 사막길 그늘 내려주네
지친 노숙에 모닥불 피우고
지팡이 들어 불침번서니
깊은 잠으로 안식하네
밤새워 고백하던 그분 사랑에
골안개 앞을 가린 새날 시작도
들꽃 향기 둘러메고 휘파람 부네
끝이 보이지 않아도
이미 되찾은 행복으로
진흙탕도 두렴 없이 동행하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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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山, 그 힘맥의 환상이 주는 소슬거림에 幻으로 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