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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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7회 작성일 22-10-19 20:00본문
8. / 미소..
거대한 힘에 의존하면서
우린 상황을 보는 대신 하늘의 운기에 집중합니다
제가 환유하여 내 가슴속에 정박아 놓은 제2의 당신 바람과
당신이 씻어내고 싶어하는 당신의 탁한 생각들
우리의 것이기만 한 것인지
진행하신 것은 하늘이신데
우리가 사랑이라면 폐허에서도 꽃을 피우겠지요
꽃이 피면
당신이 씻고 싶은 생각이 씻기고
당신의 아바타도 역할이 바뀌겠습니다
하늘 평가는 미래까지 보시고 이미 정해놓은 평가시니
자기 극복의 환희
하루하루 눈앞에 주신 바위 물살을 힘껏 지느러미 쳐 오르면 되겠습니다
앞서며 좇으며 하늘평야에서 뛰어노는 은빛 비늘.......날개
댓글목록
박성우님의 댓글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개를 펼쳐 날아오를 일만 남았군요.
훨훨......
미소님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박성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