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의 지옥,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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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2회 작성일 23-10-15 10:07본문
*원한의 지옥, 흑역사
무지한 문명사,
그 나라는
백성 중의 인자를 해하고
인자(仁者)가 스스로 묘혈(墓穴)을 찾아 죽는다
청천하늘에 환란을 만나
피난을 떠나는
사막의 나뭇잎들을 본다
여러 예언자들이 왔었다는
색깔이 짙은 “전설의 왕국”
물과 전기도 끊겨
온가족을 보호할 기력도 없이
남은 목숨의 힘으로
바람 들린 기도의 길을 따라간다
이미 영토와
성전(聖殿)은
세상이 가질 수 없는 온갖 고통소리와
복수의 피로 물들어있다
댓글목록
정동재님의 댓글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원한 쌓인 성전의 미래가 암울하기만 하군요 뭐 좋은 방법 없을가요? 혜안을 던져주고 싶군요.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도자들이 인의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서리라 생각합니다.
지도자가 흉포하면 그 나라 국민들은 하루 눈 뜨자마자 선한 일을 행할 것보다
자신이 살 궁리, 자신에게 이익될 일 부터 생각한다고 옛 성인들이 다 예기 해두었죠.
강경 정파의 지도자들은 적개심, 분노, 원망을 먼저 가르침니다.
왜,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두려움만 생각하고 피난을 선택하는지요
국민들이 대동단결하여 그 무력과 군대 앞에 나가 평화시위를 해야지요.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의로운 죽음을 택하는 편이 낫다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