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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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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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324회
작성일 23-1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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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만남 / 이덕승
내가 누구지?
태어나 나를 처음 발견했던 순간
생소하였고 궁금했다
한참 나를 관찰했다
동네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가운데 나는 뭘까?
내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걸까?
태어나서 자란 걸 모르고
한 순간 현재 모습으로 생겨난 줄 알았다
이때가
국민학교 입학 전 나의 자아인식 최초의 기억이다
살면서 가끔
그때 생각에 혼자 웃고 지나간다
내가 나를 처음 알아본
생소한 만남의 순간이었지만
첫사랑 같은 울림이 전해진다
내가 누구지?
태어나 나를 처음 발견했던 순간
생소하였고 궁금했다
한참 나를 관찰했다
동네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가운데 나는 뭘까?
내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걸까?
태어나서 자란 걸 모르고
한 순간 현재 모습으로 생겨난 줄 알았다
이때가
국민학교 입학 전 나의 자아인식 최초의 기억이다
살면서 가끔
그때 생각에 혼자 웃고 지나간다
내가 나를 처음 알아본
생소한 만남의 순간이었지만
첫사랑 같은 울림이 전해진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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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신성에 동화된 울림으로 발현된 생명 영속 신호가 생명 존재에 말함을 들었습니다
울림으로 시현된 영속성의 마성과 접속했습니다
가야할 길을 남긴 채 시간의 궤적에 섰습니다
怪性의 울림에 답해야 하는 의문과 같이 했습니다
황소님의 댓글의 댓글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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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님 얼굴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써 본 것이라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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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침으로 영원으로 가는 길에 서는 은혜로움과 조우한다는 것 심성으로 인성의 축복이 됩니다
힐링님의 댓글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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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처음을 찾아 나서는 길이 인생이니까요.
그 길을 찾아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한 자신과 세상에 보내는
따뜻한 시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황소 시인님!
황소님의 댓글의 댓글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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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