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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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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23회 작성일 18-02-16 21:16

본문


  거미줄


  정민기



  과녁이다
  쏜살같이 날아온
  나비
  나비들,

  박힌다 명중이다

  지나가던 고슴도치 할매

  명중이긴, 개뿔
  내 몸에 박혀 있는 화살들
  워쩔거여?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출되면 퇴출되는 것이고...
오메, 난 디져도 안 나갈랑깨라~
꽉! 붙들고 있을랑깨~
새해 복은 가져가시요잉~
그거 안 받아도 댕깨, 나거까지 가져가부시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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