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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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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18-05-07 09:29

본문

부추꽃

화덕속에서 다 타버린 나를 주워 모아서
부추밭에 뿌린다.
다시 자라날 땅속의 뿌리에게 거름이 되어
이름 없이 사라지리라

다시 태어나서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태우는 것만이 아닌 
자라나는 기쁨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리라

탈때는 왜  불꽃만이 내 삶이라 생각했을까
함께 사는 풀들과 하늘의 별들 나를 다듬고 지나가는 바람
이 모든 친구들의 노래가 함께 이루어가는 세상

아직도 마른 살과 뼈가 지탱해주고 있지 않은가 
재와 함께 다시 일어날 새 부추와 함께  
다시 생기가 돌아 일어나
이쁜 부추꽃으로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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