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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6 ) 어지간히 놀아 볼까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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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6회 작성일 18-05-11 08:08

본문

6





어지간히  놀아 볼까

                                     석촌  정금용




가지에  꽃을 찾아  설레는  나비 날개 

 

치어로 시작하는  난장 춤판이다

거휘로 모아   덧뵈기춤을  추다가  곡사위로  넘어간다

견파를 지어  치어로 그친다



흙을 박차고  

뿌리까지  용트림하는  느티나무의  난장춤을

 

무논에서 나는   푸른 개구리  울음소리를

댓가 없는  신바람으로 

   

어깨춤으로  가꾼   빨갛게  익은 열매에 

간절해진  정성이 

활개걸음  걸어   깨끼춤을  추는데



제 것인 양


앙다문 

행위들이  빗장을 지르고

얼음처럼  차갑다


빈자貧者가  있어야   발돋움하는  문어 발

너른 잎은   뙤약볕 아래  

그늘을  뽐내고


 

여다지  멍석말이

염불장단  격없는 거드름 춤  사위가


바람불면  날아갈

먼지뿐일  덜미잡이  

난장판이다






*두산백과  춤사위 용어 인용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노조를  조종하고
불법 승계를  기획하는    한심한 그들

자연의 순리를  왜 외면만 할까
얼음 녹 듯  수월할 텐데  텐데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논에  개구리 소리  듣자니
소갈머리없는  저는  웬수도  용서하고픈  마음이 돼버리던데요

구성지기 그지없었습니다
자연의 속삭임이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단한 노력 끝에 결실로 얻은 자연에 수확처럼,
뿌린 만큼 거두는 마음을 헤아리게 합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로 소중한 결실을
터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지나친 아집에 사회 모두가 흔들려서는 안되겠습니다
명언 같은 시 잘보고 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  흐르듯한 
두무지시인님  시심에

화합도  그리 큰  난제는  아니리라  여겨집니다
고약한  과욕이  문제겠지요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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