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 ] 연꽃 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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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77회 작성일 18-06-14 16: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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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5 ] 연꽃 의 사연
은영숙
또르르 거꾸로 우산 밤새워 받은 이슬
빙그레 연분홍 가슴 열고 임 마중 가네!
구중궁궐 잔치마다 배필 찾아 두리 번
수중 왕자 어사화의 일취월장 그 누군가?
고래 등에 검은 도복 위풍 당당 남자로고
창고 가득 하인으로 줄서는 부자낭군 상어 문패
심해의 보고마다 영토 분쟁 선전포고
꽃 피는 미로의 산호초 숨겨 논 미녀들의 요람
용궁의 시녀들 백일장의 들러리라
바람비 요란한데 파도타기 일엽편주
연잎 우산 쓰고 눈물방울 소복단장
공양미 삼 백 석 에 거북등에 타고 아씨의 통곡
잔칫상의 연꽃아씨 용왕님께 소원 빌어
효녀와 심 봉사 시제가 일품이라 비단처럼 고운 천심
발그레 연분홍 순애의 꽃등 걸고 길손들 가는 길
멈춰 서서 가슴 뭉클 안아 보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연꽃의 사연을 복사해
제가 산책다니는 한터 공원 연꽃을 바라보며
가슴 뭉클하게 읽어보고 싶네요
은영숙시인님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쓸쓸한 공간에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과찬의 위로 주시어 감사 한 밤입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임기정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의 고우신 심성과 시심에
활짝 피어난 연꽃의 그윽한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발그레 연분홍 순애의 꽃등
그리운 시절을 뭉클 안아 보는 연꽃의 사연이
안타깝게 전해져 오네요 고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기 짙은 열정 환하게 꽃피우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신명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세월 갈 수록 여유로운 시간은 없고 환자의
소용돌이 속에서 머리 속은 엉겅퀴처럼 어수선 하고
글 같지도 않은 끄적임 치매 예방차원입니다
이렇게 우리 시인님과의 만남이 즐거운 사랑의 여가의 시간
행복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뿌리는 진흙탕 물을 정화시키고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요.
은영숙 누님의 모습 같아요. 일구월심 자식의 안녕을 위하여 당신의 불편한 몸은 뒷전에 있구요.
짠 한 감정이 가슴을 출렁입니다.
연꽃처럼 가정이 활짝 웃음 꽃 피우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갈 날이 얼마 안 남은 이 누나를 저리도 생각 해 주는
동생 이 있어서 행복이라오
자식이란 가슴에 묻는 인연이라 죽엄도 같이 할 수 있을만큼 엄마의 타이틀은
하늘이 내 준것 ...... 보는 것만도 가슴이 쓰리고 아픔이지요
우리 아우님이 바쁘다는 말에 무리 할까봐서 걱정이랍니다
바쁜 틈을 외면하고 누나의 쓸쓸한 공간에 위로의 글 놓아 주는 살가운 동생
감사하고 감사 합니다
절대 무리는 금물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