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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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5회 작성일 18-08-07 20:19본문
폐교에서
정민기
등교하고 싶은 바람도
삐거덕삐거덕, 열지 못하는
녹이 슬 때로 슨 교문
백엽상 옆 풍향계는
아직 문 닫지 않았다고
몸을 던져 돌고 있다
책을 읽던 소녀는
그대로 돌이 된
전설을 품고 있다
댓글목록
스펙트럼님의 댓글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결하지만 모두를 함축하고 있는 시 라는 생각이다는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입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폐교가 되는 학교가 무지 많다고 합니다
그 학교는 아직도 학생들 등하교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더운 날인데,
잘 지내시는지요ᆢᆢᆢ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