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그림자를 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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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6회 작성일 18-08-17 23: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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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 2 > 너의 존재/은파
너의 존재는 어둠 몰아내었지 숨통을 조이는 칠흑 속에서도
너의 존재 영점 영영 일 퍼센트만 있어도 밝은 세상 만들어 주지
전류를 통하게 하여 빛을 내기에 구체 안 들어있는 기체에 따라
전구의 종류 다양하게 나눈 상품 백열전구 네온전구 할로겐 등
가끔 우리는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했다고 그리 생각한다지
초등학교 영향이었지 허나 천문학자 [제임스 보우먼 린제이]이네
에디슨은 가장 상업적으로 전구 개량해 판 것 뿐이지 발명 아니고
에디슨전기회사 제너럴 일렉트릭] 1887년 3월 6일 한국 설치
최초 경복궁 설치한 전구 꺼지지 않아 도깨비불이 불길하다고
도성의 선무당들이 총집합하고 난리굿판 벌렸던 해프닝도 있었지
점차로 민간에도 설치되었는데 어떤 양반댁 대감님은 담뱃불을
전등으로 붙이려다 안 되어 짜증을 내셨다는 에피소드도 있네
어린 시절 처음으로 한밤중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알록달록
별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어 여긴 별나라인가 어찌 이리 아름답나
두세 살 때의 기억 혼자만의 그 아름다웠던 기억 고이 간직했기에
이 밤에 스쳐오고 있는 걸까 그때의 어린아이의 눈이 그립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곤이 엄습할 때에
그림자가 슬어 잠이라는
나락으로 떨어뜨리네요
해야 할일 산 더미로
쌓여있던 들 뭔 상관이냐
감미롭게 속이고 있기에
깊은 수렁 속에 빠지어
삶의 향기롬 잃게 하기에
정신 곧 춰 일어서야 해요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모두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모두가 시인이 될 텐데 뭔가 시야를 흐려 놔서 그런지...
시인의 마음이 되지 못하고 있어 그저 관망만 하며 엿보고 있으나 언제인가 한 편의 시를 쓰리라 생각합니다.
다채롭운 영역으로 폭 넓게 쓰시는 시인님처럼 그렇게 쓰려고 계속 시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뭇거리지 마시고
일기 쓰듯 시간 정해
단 몇 분이라고 쓰면
어느 순간 반전으로
멋진 글들을 씁니다
지금 시도 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