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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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4회 작성일 18-09-07 23:49본문
수줍은 고백
신광진
내겐 슬픔이 많아서 친구 같아
쏟아져 내리는 폭풍우 눈물
떠나보내도 돌아와 흐느껴 우네
표현도 잃은 덧난 상처가 아파
살기 위해 허공에 속삭이는 간절함
보일 듯 손짓하는 끝이 없는 길
아플 때는 곁에 기대면 안 될까요?
하루의 꿈은 온통 주고만 싶은데
보이지 않아도 마음에 그려놓은 행복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가득 피어나고
가슴에 내리는 눈물은 꿈일까 두려워
서툰 마음 몰라도 기다리는 당신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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