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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에 어우러진 한가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40회 작성일 18-09-24 02:04

본문


타향살이에 어우러진 한가위

                                                      은파 오애숙

어렵게 사는 사람도
아무리 핍진한 사람도
함께 나누는 풍성함으로
즐거워하던 고유명절 추석
 
한겨레 가슴 속에
오곡 백화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한얼 깃발 
휘날리는 한가위만 같아라

LA 가을 밤 하늘에 
조국 하늘에 떴던 달 
한겨레의 혼 어우러져
휘영청 동산에 떴습니다

유난히 밝은 보름달 속
어머니의 얼굴 떠오르며
한겨레의 얼 다민족 속에 
웃음꽃  반짝이고 있습니다
-------------------------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역만리 타향살이 속에
조국 그리워 하시는 모든 한민족과
대한민국 모든 분들!! 한가위 사랑속에
즐거운 추석 맞이 하세요.

조국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국민 모두 사랑해요..`~*

[꿈길따라] 미주 시인 소설가 은파 오애숙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뭉실호방]님!!

즐거운 추석 잘 보내시고
멋진 글 3행시나 4행시
꼭 써서 올리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은파 올림```~~*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곳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이
글을 읽는 내내 가슴에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여기 서울은 아침기온이 제법 차갑습니다.
추석 차례상을 지내고 퇴주 잔으로 백세주를 한잔 했지요.
가을 하늘이 청명하며 밤하늘도 휘영청 밝은 달이 보인다는군요.
이곳에 뜨는 달이나 그곳에 뜨는 달이나 달 모양은 똑 같겠지요?
한가위 보름달 보시며 시름을 더시길 빌겠습니다.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시인님 부족한 홈피 방문에 감사합니다

이곳 미국  LA 달!! 아주 크답니다.
하지만 우기가 가을부터 이기에
비구름으로 청명함을 간혹 볼 수 없답니다.

오늘 이곳은 한국 보다 하루 정도가 늦어
현재 시각 새벽 1시 27분이기에
추석이지만 이곳은 휴일이 아니기에

한국 마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달이지만 자오선이 다르니 그 바라보는 느낌 또한
다르겠지요.

그래도 한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민족혼은  이국이나 고국이나
틀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동포들끼리의 어울림이 큰 위안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시인님!

몇 시간 후가 되면
서산에 해가 지고

한가위 보름달 휘엉청
밝게 동산에 뜨겠지요

오늘 친정에 다녀오며
급히 오느라 못 봤는지

무심코 와 발견 못해서
베란다에 혹시 보이나

하늘을 보니 잔별 조차
구름으로 볼 수 없네요

지금 새벽이니 잠 청해
추석 보내고 칠흑의 밤

보름달 떴는지 확인해
봐야 겠다 새삼느껴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A에서 보이는 달은 한국의 달보다 많이 커 보입니다.
지평선 근처의 달이 크게 보이는 착시 현상이라 합니다
이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은 폰조 착시(Ponzo illusion)

1913년 이탈리아 마리오 폰조(Mario Ponzo, 1882 -1960)
같은 크기 물체 멀리 떨어져 있는 배경의 물체 크게 보이듯
철도 레일과 같은 두 개 선을 예 들어 처음 주장한 착시현상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먼 옛날 한가위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시네요.
올해도 한가위는 찾아왔지만 어쩐지 예전의 그 그리움은 없는 것같아 서굴프기도 합니다.
꿈길따라님 시에서 찾아볼 수 있었네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추석 한가위 입니다.

오늘은 오빠가 얼바인에서 오셔서
소천하신 친정 어머님 산소에 가는 날이지만
제 아들이 학교에서'늦게 와서 한가롭게
집에서 여유롭게 지내고 있답니다

예전에 한글학교 운영할 때
보통 토요일이나 주일 날 행사 하기에
월요일 같은 경우 녹초 되었을 텐데
오늘은 한가하고 여유롭답니다

하지만 눈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건강식  [홍삼 담은 아로나민] 당분간
계속 먹으며 눈 시력을 관리하려 합니다
어제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없음을
댓글 달면서 글씨가 너무 보이지 않아
써 내려 가는 시를 수정하지 못하는
가물 가물 안개로 눈앞 가로막아

다시 한 번 눈 건강 생각해 보는
귀한 한 주간이라 싶어 정신 번쩍 들어
면역력도 높이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 신경 써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

오늘 밤 한가위 만끽하려고
달 구경 가보려고 계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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